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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성수품 공급 25% 확대···비대면 외식 할인 재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추석 성수품 공급 25% 확대···비대면 외식 할인 재개

등록일 : 2021.08.27

박성욱 앵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대폭 늘립니다.
비대면 외식 할인 쿠폰 사용은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합니다.
먼저 주요 추석 성수품의 하루 평균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1.4배 늘리고, 총 공급량도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3만9천 톤 확대합니다.
특히 배추와 무, 사과와 배 같은 농산물은 평상시보다 2.4배로 늘려 집중 출하합니다.
축산물은 출하 시기를 조정해 평상시보다 1.3배 확대 공급하고, 수산물도 할인된 가격으로 정부의 비축물량 9천 톤을 방출합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16개 주요 추석 성수품은 공급을 작년 대비 25% 이상 대폭 확대하고 그 시기도 일주일 앞당겨 8월 30일부터 공급을 개시하겠습니다. 특히 계란, 소·돼지고기, 쌀 등 4대 품목은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달걀은 다음 달에도 1억 개를 수입하고 소와 돼지고기 수입도 5~10%까지 늘립니다.
쌀은 수급 안정 물량 8만 톤을 공매해 시장에 공급합니다.
소비 촉진을 위해 추석 맞이 할인 행사도 열립니다.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1인당 2만 원 한도로 농·축·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매합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다음 달 17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까지 높아지고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비대면 외식 할인 쿠폰 사용도 다시 시작됩니다.
배달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음식을 3번 주문하면, 네 번째 주문 때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대비해 방역 조치도 강화합니다.
연휴 기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역사, 고속 터미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중 추석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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