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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 도약 장려금'···청년 1명 채용 시 960만 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일자리 도약 장려금'···청년 1명 채용 시 960만 원

등록일 : 2021.08.27

박성욱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마련해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가 신설하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해 민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제도입니다.
중소기업이 청년 1명을 고용할 때마다 연 최대 96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14만 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업의 상시 근로자가 1명 늘어날 때마다 최대 3년간 1천3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보험료도 2년간 100% 공제하는 등 청년 고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청년 고용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충분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는 직업계 고등학교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녹취> 구윤철 / 국무조정실장
"현장실습 등 충분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하고 졸업하게 되는 직업계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를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채용 연계형 직무 교육 과정을 신설해 1천50명의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충분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에도 취업 시 500만 원을 지원하는 취업 연계 장려금 운영할 계획입니다.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취직하고 이후 대학에 진학하는 이들에 대한 이른바 '후학습 장학금' 지원 대상도 1만5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바우처도 마련합니다.
1만 5천 명의 청년에게 3개월간 월 20만 원 규모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청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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