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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영상 또 대박···이번엔 '머드맥스'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국 홍보영상 또 대박···이번엔 '머드맥스' [S&News]

등록일 : 2021.09.16

임소형 기자>
#서해 갯벌 머드맥스
한국 홍보영상이 또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운기 수십 대가 갯벌 위를 거칠게 내달립니다.
역동적인 화면과 함께 힙한 음악이 귀를 사로잡는데요.
민요 옹헤야를 힙합으로 재해석한 겁니다.
마치 헐리우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이 영상은 매드맥스를 패러디한 머드맥스 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번에 선보인 한국 홍보영상 가운데 충남 서산편인데요.
공개 당일 조회수 32만 회를 넘을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범 내려온다 한국 홍보영상이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죠.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 홍보영상 시즌1에 서울편이었습니다.
시즌2에서는 서산을 비롯해 경주와 안동, 순천 등 도시 10곳의 영상 8편이 만들어졌는데요.
서산편은 서해 갯벌 양식장에서 바지락을 캐는 실제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겁니다.
유기방가옥과 해미읍성, 간월암 등 주요 관광 명소도 등장하는데요.
영상 마지막에는 응원합니다, 곧 만나요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하루 빨리 관광이 재개되서 모두 곧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7대 우주강국을 향해
지난달 26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 누리호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험용 모델이 아닌 실제로 발사될 발사체가 발사대로 향한 건 처음이었는데요.
누리호는 다음달 발사될 예정인데 왜 벌써 발사대에 세웠을까요?
발사 전 마지막 관문인 발사 전 최종점검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점검에서 문제가 생기면 이대로 발사할 수 없고 추가 보완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지난 2018년 11월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발사가 한 달 가량 늦어졌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한 번에 성공하면서 발사 전까지 기술적으로 최종 관문을 넘었습니다.
누리호는 다음달 21일 발사를 목표로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달 말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발사체 국산화에 성공하는 건데요.
지금까지 우주 강국들의 독무대였던 우주공간에 우리 발사체가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누리호 발사가 꼭 성공해서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발판이 마련되면 좋겠네요.

#31번째 한강 다리
개통되기 전부터 방탄소년단 무대 배경으로 미국 TV 토크쇼에 나와 화제가 된 다리!
월드컵대교가 11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개통됐습니다.
하늘로 비스듬히 솟은 거대한 주탑이 정말 인상적이죠.
여러분 짐작대로 월드컵대교는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에요.
마포구 상암동부터 강서구 염창동,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데요.
한강에서 한남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통행량이 많은 성산대교 옆에 있어요.
월드컵대교 하루 평균 통행 차량은 8만 대로 분석되는데요.
성산대교 교통량을 분산시켜서 주변 교통 흐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같은 날 서부간선 지하도로도 함께 개통됐습니다.
서부간선 지하도로는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건설된 지하터널입니다.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나들목까지 연결하는데요.
기존 30분 걸리던 출퇴근 통행 시간을 무려 10분으로 단축시켜 줍니다.
모든 승용차와 승차 정원이 15인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등이 다닐 수 있는데요.
유료 도로라서 이곳을 지나려면 2천500원을 내야 합니다.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 지하도로로 교통 체증이 싹 사라지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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