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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7개월 연속 증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7개월 연속 증가

등록일 : 2021.10.29

신경은 앵커>
지난달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용근로자 수'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달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1천894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수출 호조세와 코로나19로 인해 종사자 수가 감소했던 1년 전과 비교한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계절조정지수는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99.7%까지 회복됐습니다.
111.0으로, 코로나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 지난해 1월 111.3에 근접했습니다.
또, 상용근로자 수는 16만8천 명 늘어난 가운데, 6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도 수출 호조 등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공공행정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감소했습니다.
다만, 숙박·음식점업은 1만3천 명 줄어 코로나 상황 이후 가장 작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향숙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다음 달에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 방침이라든지, 내수심리 개선이라든지, 이런 측면의 영향으로라도 (숙박·음식점업도) 어느 정도는 이제 긍정적인 측면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아울러, 지난 8월 기준으로 조사한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2만1천 원으로, 4.2% 증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고용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사업장을 가진 사업체가 대상으로, 고정사업장이 없는 가사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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