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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상회복' 시작···수도권 10명 모임 허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일상회복' 시작···수도권 10명 모임 허용

등록일 : 2021.11.02

박성욱 앵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사적 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수도권 식당, 카페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명이 모일 수 있고, 비수도권은 12명까지 가능합니다.
단, 식당과 카페에서 모이는 상황이라면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생업시설 운영시간 제한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 10시까지로 매장 영업을 제한했던 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은 물론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목욕탕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허용됐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이와 같은 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이에 맞게 강화하고 의료대응역량 또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은 기존 확진자 수 억제에서 위중증 환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대응 체계를 바꾸는 겁니다.
하루 기준 사망자는 9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누적 3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상황을 보면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33명인데 60대 이상이 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5주간 발생한 사망자 가운데 75.6%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천686명으로,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다시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3으로, 4주만에 다시 증가 전환됐습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2%를 유지하고 있고, 감염병전담병원은 51.4%, 생활치료센터는 40.9% 가동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23명으로, 전국에서 2천812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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