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가전제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행사 기간 온누리 상품권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혜택을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
(장소: 어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제 개막한 국내 최대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됩니다.
먼저, 가전제품과 가구,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2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전 부문에선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주요 중견기업의 TV와 냉장고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가구 부문에선 현대리바트와 에몬스 등 29개 업체의 침대와 소파를 최대 절반 가격까지 할인합니다.
화장품은 최대 60%, 의류는 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자동차와 소모품 부문에선 완성차 업체 현대와 르노가 차종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타이어 업체 3사도 사계절용, 겨울용 타이어를 최대 40%까지 할인합니다.
식품에선 베스킨라빈스와 목우촌 등 307개 업체가 이번 할인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과 유통업계도 이번 할인 행렬에 동참합니다.
먼저,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또, 롯데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선 의류 제품을 36%까지 할인합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식료품뿐만 아니라 가전, 의류 등 제품을 최대 절반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G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 업체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카드사는 3~6개월 동안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편, 이번 세일 행사를 맞이해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도 확대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시중은행 16곳에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은성 /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과 주무관
“이번 행사를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합니다.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 물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서도 이번 세일 행사에 동참해 각종 혜택을 제공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대전과 세종, 경기 등에선 지역화폐와 연계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또, 인천 등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라이브커머스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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