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정부의 혁신 서비스 사례를 한곳에 모아놓은 대한민국 혁신박람회가 본격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한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각종 행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국민비서서비스.
민원서비스를 누르자, 실시간 대화 기능이 작동됩니다.
국립 휴양림 정보 같은 문화 레저 정보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모바일 신분증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분증을 불러오고,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QR코드 인증도 가능합니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장쇠 오늘 오전, 서울 동대문)

정부의 혁신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대한민국 혁신박람회가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국민 생활 밀착형 혁신 행정 사례와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우수 사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나에게 맞는 보조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한 AI주치의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속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이렇게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박람회 부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관 담당자에게 음성 또는 텍스트로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참가자들과 실시간 대화는 물론 각 기관에서는 각종 혁신사례를 시각자료와 함께 홍보하기도 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전문가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정부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남영준 /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정부혁신이란 말에 걸맞게 유연한 서비스 도입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제 정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혁신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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