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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피랍자들의 석방을 위해 관계국들과의 외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전방위 외교를 보도합니다.

이경미 기자>

정부가 피랍자들의 석방을 위해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랍사건은 납치세력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정부,미국 등 동맹국들과 밀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특사로 현지에 파견된 백종천 안보정책실장은 아프간 정부를 상대로 무게감 있는 외교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프간 대통령과 고위 당국자들과의 연쇄접촉을 통해 한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 고위층과의 협력에 중점이 두어질 것` 이라고 밝혀,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특사 파견은 탈레반을 향해서도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도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해결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해 우리정부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간 정부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아프간 파병국들과의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맹국들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서 한편으론 납치세력들의 돌발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는 행동은 피랍자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간 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국과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인질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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