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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 버스 시내 달린다···2025년 상용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자율협력주행 버스 시내 달린다···2025년 상용화

회차 : 855회 방송일 : 2021.11.25 재생시간 : 02:43

신경은 앵커>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도심을 이동하는 모습, 일상이 될 전망입니다.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 기술' '최종 시연회'가 세종시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세종시 어진동)

최대 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자율협력주행 버스가 BRT 버스 전용차로를 달립니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순조롭게 움직입니다.
차량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첨단센서가 도로 위를 달리는 다른 차량들과 신호등, 보행자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짙은 안개가 낀 날씨에도 장애물을 인식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녹취> 백승호 / 버스운전기사
"(세종시에는) 지하차도가 많아요. 자율주행 버스 같은 경우에는 전방 차량의 돌발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차량 감속 등을 알아서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취> 손종인 / 세종시 대평동
"자율주행 버스가 스스로 운전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승객들의 요청에 의해서 실시간 경로변경을 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굉장히 택시처럼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승객들은 휴대 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하차 장소를 미리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버스는 해당 정류장에 맞춰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360억 원을 투입해 자율협력 주행 대중교통시스템 개발을 진행한 결과, 총 8대의 자율주행 버스와 승객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별도의 관제센터 구축까지 완료했습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관제센터에서는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센서 범위를 벗어나는 위험 정보도 디지털 인프라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차량이나 공사구간 발생 등 돌발적인 도로환경 변화에 대응한 운행도 가능한 겁니다.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기존 정기노선 버스와 비교해 통행시간이 20% 많게는 36%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경표 / 한국교통연구원 자율협력주행연구센터장
"(통행시간) 감소한 효과는 대형버스와 중소형 버스로 갈아타기 위한 환승 대기 시간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계 환승을 위해서는 실시간 예약으로 그 지점에서 환승 서비스가 1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환승을 위한 대기시간을 최소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세종시에서 자율협력주행 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나아가 오는 2025년부터는 자율주행 버스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 물류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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