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수사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사범 총 433명 검거-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첫 소식 경찰청입니다.
경찰청은 8개월 동안 '사이버성폭력'을 집중 단속해 피의자 1천6백여 명을 검거하고, 이 중 9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 사건 중 아동 성착취물 범죄와 불법촬영물 범죄가 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불법 성영상물, 허위영상물이 뒤를 이었는데요.
피의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아동성착취물 범죄 피의자는 10대와 20대, 불법촬영물 범죄의 피의자는 20대에서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 시행으로, '위장수사'를 적극 활용해 피의자 433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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