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해병대 사령부는 연평도 포격전 제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과 전승기념식을 대전현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은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서북도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두 전사자의 유가족과 참전용사를 비롯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역대 해병대사령관, 현역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12년전 오늘, 연평도의 모든 해병대 장병과 군무원들은 승리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의 영웅이었다면서, 그날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전을 보고하는 호국충성해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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