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 발생 또는 발생 우려 사업장 200개소 점검-
임보라 기자>
고용부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업무상 질병에 대한 예방점검에 나섰습니다.
질병 유형을 살펴보면, 장시간 근로·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 질환 사망자가 전체 업무상 질병 사망자의 40%를 차지하는데요.
무리한 작업 자세 등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자'도 전체 질병자의 약 60%를 차지해 각별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고용부는 해당 질병 발생 우려가 높은 업장 100여 개소에 대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사후관리,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나아가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조치가 미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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