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소비자원이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18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17개 제품의 유산균 수 함량이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그 중 유산균 수가 가장 많은 제품은 지큐랩 우리아이 유산균,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은 잘크톤 생유산균이었고, 아이배냇 유산균은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미치지 못했는데요.
제품별로 첨가된 유산균 종류는 1~17종까지 다양했으며, 복합 균종의 경우 비율 차이도 컸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 가격이 1일 섭취량 기준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났다며, 어린이 권장량에 맞는 유산균 제품인지 확인한 후 구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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