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 6.5명인데, 이달 첫째주에는 11.3명까지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대면활동 증가와 환기 부족으로 독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독감 합병증 위험이 큰 임신부와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아동의 경우 가능하면 빠른 시일 안에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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