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영향으로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13.9원 내린 1천372.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 사태 등 국내외 불안정 요인으로 지난 16일 17개월 만에 1천 4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IMF 춘계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 참석 중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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