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여자 마라톤 세계기록이 깨졌다고 합니다!
케냐 출신 여성 마라토너 체픈게티가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체픈게티는 출발부터 맹렬한 페이스로 첫 5㎞를 15분 만에 주파했고, 이를 본 해설자들은 그녀의 질주를 달 착륙에 비유하며 놀라워했다는데요.
체픈게티는 이 날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여자 마라톤 '2시간10분' 벽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체픈게티는 세계기록을 깨게 된 건데요.
우승 후 인터뷰에서는 "내 꿈이 이뤄졌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 광저우시의 한 해변 몸에 상처가 가득한 바다표범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바다표범의 머리와 몸 부분에는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큰 흉터가 여러 개 있었다는데요.
꼬리에도 생긴 지 얼마 안 된 상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 관계자는 뜰채를 이용해 포획했고 이후 바다표범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바다표범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해안으로 방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선 스타십 어제 우주를 향해 발사됐는데요.
발사 이후 전체 발사체의 1단 부분인 슈퍼헤비 로켓이 순조롭게 분리돼 하강하기 시작했고, 발사 약 7분 만에 발사 지점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슈퍼헤비 로켓은 서서히 수직으로 하강하다 발사탑에 설치된 젓가락 모양의 두 로봇팔 사이에 정확하게 들어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드럽게 이어지면서 마치 로켓이 발사탑에 살포시 안기는 모양이 연출됐다는데요.
이런 방식의 회수는 이 날 처음으로 시도됐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들은 이 방식을 첫 시도에서 단박에 성공시켰고 실제로 이 장면을 보던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고 합니다.
자식이 성공해 돌아오는 기분이었겠네요.
네번째 기사입니다
요즘 구내식당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치솟는 외식물가 탓에 직장인은 물론 취업준비생과 노인 등도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찾고 있다는데요.
성동구청 구내식당 앞에선 외부인 전용 식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대기줄이 생겨나며 '오픈런' 풍경까지 연출됐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도 마찬가지구요.
관계자는 "하루 평균 식당 방문객 가운데 외부인 비율이 80%"라고 전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고공행진 중인 물가가 구내식당행을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요즘 5천원으로 밥 사 먹을 곳 정말 없죠.
구내식당이 가성비 백점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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