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호주·뉴질랜드가 다음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이른바 '인도태평양 4개국 IP4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호주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회의에서 4개국은 나토의 파트너국으로서 향후 나토와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가 안보·군사적 정책과 관련한 논의와 결정에 무게를 두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초청은 나토가 IP4 파트너국과 정치·외교적 연대를 넘어 방위산업, 군사훈련 등 본격적인 실질적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