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로 혈관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요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질병관리청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을 소개했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는데요.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두통이 느껴지거나 말이 어눌어져도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슴이나 목·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숨이 많이 찰 땐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질병청 조사 결과, 이러한 조기 증상을 알고 있는 성인은 10명 중 5~6명 정도였는데요.
두 질환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본인이 평소 증상을 숙지하고 최대한 빨리 119에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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