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초 근대가요 박사 학위자 장유정과 문화평론가 하재근, 그리고 가수 최대성의 그 때 그 시절 이야기
-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KTV 영상자료 및 기사
# 오프닝 및 게스트 소개
- 제1회 MBC전주시민가요제 대상, 제21회 SBS 제천박달가요제대상, 제7회 정두수가요제대상 등 각종 가요제를 정복한 트로트 가수 최대성
- 특히 제14회
# 주제곡 <굳세어라 금순아(1953)>
- 1953년 휴전협정이 있던 해에 발표된 곡
-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1만 장 판매고를 기록
# 1953년 시대 배경
- 휴전협정 체결과 포로 교환이 이루어짐
- 이산가족 약 537만 명, 전쟁 미망인 30만 명, 전쟁고아 10만 명 발생
- 전쟁 이후 경복궁 청소, 대학 교사 반환 등 복구 노력 시작
# 노래의 배경, 흥남철수작전
- 1950년 12월, 1.4 후퇴의 전초작전인 흥남철수작전
- 초기 UN군 계획에 피란민 수송은 없었으나, 현봉학 박사와 김백일 장군의 설득으로 피난민 구출 결정
- 흥남부두에 몰려든 미군 8만 명, 국군 2만 명, 주민 30만 명
- 정원 60명 배에 1만 4천 명의 피란민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
# 노래 가사 분석
- 1절: 흥남부두에서 동생 금순이를 잃어버린 상황 묘사
- 2절: 부산의 국제시장에서 장사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피란민의 모습, 당시 영도다리는 이산가족들의 집결지였으며 가족을 찾는 벽보와 사진이 넘침
- 3절: 희망적 가사로 피란민들에게 위로 제공
# 대중문화 속 '굳세어라 금순아'
- 1962년 최무룡, 구봉서 주연의 영화로 제작
- 이후에도 2002년 배두나 주연 영화, 2005년 한혜진 주연 드라마로 계속 재생산
- '금순'이라는 이름은 시련을 이겨내는, 굳센 여성 캐릭터를 상징
-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도 삽입되어 세대를 초월한 감동 전달
# 현인과 박시춘 콤비
- 현인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함 보유. 트로트, 신민요, 팝, 성악 등 다양한 장르 소화 가능
- 작곡가 박시춘과 함께 '신라의 달밤', '고향만리', '비 내리는 고모령' 등 다수의 히트곡 제작
# 마무리
- <굳세어라 금순아>는 처절한 현실을 담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를 전달,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자리매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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