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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뷰티 판로 넓힌다···바이어 초청 국내 최대 박람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K-뷰티 판로 넓힌다···바이어 초청 국내 최대 박람회

등록일 : 2025.05.29 13:04

김용민 앵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68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 수출 1위 품목으로 떠올랐습니다.

김현지 앵커>
케이뷰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요.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장소: 28일, 서울 삼성동)

기초와 색조, 헤어 등 다양한 미용 제품들이 부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참가자들은 상품의 특징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녹취> 린다 박 / 화장품 기업 '프랜드' 총괄
"저희 제품이 보이는 거품의 질감이나, 피부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부분들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점에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요."

외국 바이어들도 유명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보며 국산 뷰티 시장을 둘러봅니다.

녹취> 오스만 포로이 / 튀르키예 화장품 기업 '더마코드' 대표
"한국산 뷰티 제품은 튀르키예에서 아주 유명하고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서, 원천 기술을 발굴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K-뷰티는 최근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품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다리아 페도소바 / 러시아 관광객
"올해 1월부터 한국 화장품을 쓰기 시작했어요. (박람회에서 본 제품들은) 아주 인상 깊어요. 한국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441개 국내 기업과 미국, 유럽, 중국 등 51개 나라, 161곳의 바이어들이 참가했습니다.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한 강소 화장품 14개가 한데 진열돼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케이뷰티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들에게) 기술개발, ESG 경영, 해외진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케이뷰티 생태계 확장을 더욱 더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해외 인증제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정부는 박람회를 통해, 1천800여 건의 B2B 상담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전민영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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