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개선 사업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언론 등이 함께 하는 화장실운동 협력체가 탄생했습니다.
이른바 한국발 화장실 혁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전개됩니다.
강석민 기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봄 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곳은 수원에 자리한 반딧불이 공중화장실.
아는 사람들은 카페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밀폐된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깥 경치를 구경하면서 볼일을 볼 수 있는 화장실, 물이 필요 없는 소변기 등 우리나라의 앞선 화장실 기술 수준을 선보이기에 충분 합니다.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행정자치부는 화장실 개선 사업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민, 관, 언론, 기업이 힘을 모아 한국발 화장실 혁명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행정자치부 박명재 장관은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운동에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시민 단체들도 한국의 화장실 환경 변화는 그 어떤 이미지 광고보다 한국을 알리는 좋은 방법이라며 반깁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2007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홍보지원과 화장실 엑스포 공동개최, 화장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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