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올해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농업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는데요.
1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중 17%가 농업 분야 환자였습니다.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전년보다 2.2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체크리스트를 다양한 언어로 배포하고 '농업인 안전' 누리집을 통해 체감온도 계산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또 농작업자를 위한 에어냉각조끼를 개발해 시범 보급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심박수 등을 파악해 휴식을 권고하는 '온열질환 위험알림 워치'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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