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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0억 달러, 기적의 설계도(다큐 7부)

광복 80년: 「빛나는 시간들 대한민국 영광의 20장면」 화요일 20시 30분

수출 100억 달러, 기적의 설계도(다큐 7부)

등록일 : 2025.08.28 22:10

1961년 1인당 GDP 94달러의 절대빈곤 상황에서 1977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까지, 대한민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의 생생한 기록한 다큐멘터리. 쥐가죽부터 머리카락까지 팔아야 했던 절망적 현실에서 세계 수출 강국으로 도약한 '한강의 기적'에 숨겨진 이야기를 당시를 직접 경험한 인물들의 증언과 생생한 기록을 통해 재조명한다. 평화시장 13세 여공 신순애, 한국 최초 26만 톤 유조선 설계자 이재실, 뉴욕에서 맨손으로 시장을 개척한 종합상사맨 강정식 등 이름 없는 영웅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기적의 진실을 전한다. 단순한 경제성장사가 아닌, 온 국민이 하나 된 의지로 만들어낸 감동적인 도전과 희생의 서사시다.

1. 프롤로그 - 기적의 숫자
- 2025년 현재 6,838억 달러 vs 1977년 100억 달러
- 광화문 100억불 기념 아치와 장충체육관 기념식
- "그 기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화두 제시

2. 절망의 출발점 (1961년)
- 1인당 GDP 92달러, 세계 최빈국의 참혹한 현실
- 외환보유액 1억 달러 미만, 국가부도 위기 상황
- 미군정 무상원조 중단과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 김적교 교수(전 부흥부 근무)의 당시 상황 증언

3. 무엇이든 팔아야 했던 시절 (1960년대 초)
- 쥐가죽, 머리카락, 돼지까지 수출했던 절박한 현실
- 김유연(전 대한해운공사 부장)의 "쥐잡기 운동" 증언
- 가발과 속눈썹으로 외화를 벌었던 농촌 부녀자들
- 수입대체산업에서 수출주도산업으로의 전환

4. 첫 번째 이정표 - 수출 1억 달러 달성 (1964년 11월 30일)
- 1964년 첫 수출의 날 제정
- 오원철 경제수석의 감격적 회고록
- 합판, 광산물, 섬유 등 경공업 중심 수출 구조
- 구로공단과 평화시장, 수출산업단지의 메카 탄생

5. 여공들의 희생과 헌신
- 신순애(1960년대 봉제공장 여성 노동자)의 생생한 증언
- 13세에 시작한 공장 생활, 3층 다락방에서의 14명 여공들
- "만들기가 무섭게 팔렸던" 한국 섬유제품의 경쟁력
- 가족부양과 희망을 품고 일했던 여성 노동자들

6. 두 번째 도약 - 수출 10억 달러 달성 (1970년 12월 31일)
- 첫 수출의 날 이후 6년 만에 10배 성장
- 김학렬 경제부총리의 역할과 중화학공업 정책 구상
- 파독 광부, 파독 간호사들의 외화벌이 기여
- 정부의 파격적 수출기업 지원정책

7. 중화학공업화 선언 (1973년 1월 12일)
- 김광모(중화학기획단 부단장)의 정책 수립 과정 증언
- 전 내각 반대 속에서도 강행한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
- 울산 등 전국 임해공업단지 조성 계획
- 한국 최초 26만톤 유조선 건조 결정

8. 기술자들의 도전정신
- 이재실(우리나라 최초 유조선 설계자)의 생생한 회고
- 18,000톤에서 26만 톤으로, 불가능에 도전한 설계 과정
- 1974년 애틀랜틱 배런호 진수식의 감격적 순간
- 아들 이수현이 이어가는 2세대 기술자 정신

9. 세계시장 개척의 선봉
- 강정식(1970년대 종합상사맨)의 뉴욕 진출 체험담
- 여름옷 한 벌로 떠난 미국, 냉대와 무시 속에서의 악전고투
- 오일쇼크를 기회로 전환한 중동시장 개척
- 철골부터 중장비까지,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

10. 대한민국 기적의 완성 (1977년 12월 22일)
-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식
- 서독 12년, 일본 16년보다 빠른 7년 만의 성과
- 목표보다 4년 앞당긴 기적적 달성
- 1964년 1억 달러에서 100배 성장의 의미

11. 에필로그 - 기적을 만든 사람들
- 신순애의 장학금 기부, 여공에서 당당한 노동자로
- 강정식의 시인 등단,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하는 삶
- 이재실의 회고, "참 수고했다, 고생했다"
-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미래 도전과제 (AI, 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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