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하지만 인위적으로 마감 시한을 정해두는 것에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중 관계에 대해선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서면 인터뷰는 한국과 싱가포르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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