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이마트 대전 둔산점)
대형 마트의 수산물 코너.
투명 비닐에 포장돼있는 굴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진열대 앞에는 '수산물 최대 50% 할인' 안내판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녹취> 정정희, 김대식 / 대전시 동구
"할인하는 기간이라 싸긴 해요. 배추 같은 거도 싸고, 생선도 싸고 그러네요."
김장철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액젓을 찾는 손님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녹취> 김인숙 / 젓갈 판매원
"김장이 며칠 안 남아서 젓갈 종류 많이 이용하세요. 새우젓이나 멸치 액젓, 까나리 많이 이용하시고 계시더라고요."
해양수산부가 김장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품목은 천일염과 새우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와 고등어,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이 대상입니다.
할인행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열립니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황신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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