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 이순재 배우에게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정부는 고인이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고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추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문화인에게 수여됩니다.
훈장은 정부를 대표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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