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미FTA 협상과 관련해 `빌트인 방식`은 개성공단 문제에만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일부 쟁점에 대해선 빌트인 방식으로 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남북문제 외에 다른 쟁점에는 빌트인이 적용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특히, 오는 31일 오전 7시로 규정된 협상 시한과 관련해, 시한 이후로 쟁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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