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물품 배송과 재난 감시 등 공공서비스에서 드론 활용이 확대됩니다.
정부가 드론 실증도시와 기술 상용화 기업을 선정하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효자도, 충남 보령시)
작은 택배 상자를 매단 드론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옵니다.
잠시 뒤 드론이 목적지에 도착해 물품을 내려놓습니다.
충남 보령시에서 섬과 섬을 연결하고 있는 드론 배송 서비스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전국 30개 지자체를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창기 /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지역 내 공공서비스 등에 실증·적용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드론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19개 기업도 함께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섬 지역과 공원, 캠핑장 등에서 음식과 편의용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가 늘어납니다.
제주와 통영 등 섬 지역에서는 상비약과 구급 용품 배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드론 축구와 드론 레이싱 등 레저 스포츠 국제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 순찰과 침수 지역 점검, 산불 감시 등 일상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이 확대됩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는 소방과 물류 등 활용도 높은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국산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또 모터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드론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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