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 재개를 돕기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단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지정학적 문제를 언급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정책을 설명하며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재자, 즉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단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중재자 역할이 북핵 능력 저지의 실효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관점을 소개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북한의 불신의 벽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평화 공존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해선 조선과 인공지능 협력으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방비를 증액하는 등 우리 역할과 부담을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의 경험과 같이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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