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내년 경제정책의 개략적인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영일 기자>
내년 경제정책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정부가 기업 환경개선 종합대책과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을 발표해 기업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유망서비스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이유에 섭니다.
또한, 최근 기업들의 투자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진 것도 내년 경기 하방 위험이 적어졌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장들은 정부에 환율안정과 한미 FTA 협상의 내년 중 성공적인 타결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유럽연합 등 거대 경제권과의 FTA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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