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 회담이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각 국의 수석대표들은 19일 오전 9시 30분 2차 수석대표회의를 열고, 18일 기조연설에서 드러난 각국의 입장을 바탕으로 의견조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양국의 입장차이가 워낙 커서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천영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18일 들은 각국의 기조연설의 분석을 토대로 다각적이고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며 오전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회담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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