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실시된 방과후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대전에서는 방과후학교의 운영상황을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는 방과후 학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강명연 기자>
방과후 학교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과후 학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횝니다.
풍선 아트와 아나운서 체험 등 특기를 살려 볼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재활용품으로 학습도구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한켠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강사를 구하기 힘든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근 군부대의 도움을 받는 지혜도 발휘했습니다.
지역특산품을 이용해 공예도 선보이고, 방과후 학교에서 취미로 시작한 제과 제빵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한 학생도 있습니다.
50년 전에는 방과후 학교에서 무었을 배웠을까?
50년대 방과후 학교에서 읽기와 받아쓰기를 배우며 시간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열리고 있는 2006 방과후 학교 페스티벌은 오는 17일까지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계속 됩니다.
누구나, 학교에서, 다양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 학교.
이번 페스티벌이 방과후 학교가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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