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정책방송 KTV를 권해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공무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가 생산하는 정책들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며, 국가의 정책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국민만 손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정책방송 KTV 시청을 권고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브리핑에 게재한 `공무원 여러분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정부가 생산한 많은 정책 정보들이 국민에게 최대한 자세히 전달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이런 중요한 정보들이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정책 홍보의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해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발표했는데 막상 아무런 보도도 되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본다며 국가의 정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결국 국민이 손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극복해보고자 정부는 K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성실하게 잘 전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공무원들도 ktv 프로그램들을 적극 시청하면 자신의 부처 업무 뿐만 아니라 국정현안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종합적인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과 소통에 좀 더 열의를 가지고 기획에 참여한다면 더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언제든지 당당하게 예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렇게 될 때만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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