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에는 포장이 되지 않은 배추와 무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농림부는 13일 오전, 이같은 배추, 무 포장유통 시행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배추와 무는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량이 1,016천톤으로 청과류 거래량의 17.7%를 차지하고 있으나 포장화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농림부는 배추,무 포장유통이 정착되면 생산농가는 포장출하에 맞는 재배형태 개선 등 상품성 향상으로 가격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수 있고, 도매시장에서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거래 정착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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