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의 펀더멘털, 즉 기초경제여건에서 환율이 좀 벗어나는 것 같다는 데 심각한 문제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동수 차관은 13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 수요정책포럼에서, 국제기구에서도 우리나라 환율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환율 하락속도와 엔화와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정책적으로 대응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수요와 공급을 미시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엔저 현상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며 내년에는 엔화가 지금처럼 낮은 상태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