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각 군이 병영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대내에서의 구타는 줄어든 반면, 가혹행위와 언어폭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육.해.공군 16개 부대 병사 78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1%와 10%가 각각 가혹행위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지만 구타를 당했다는 답변은 1%였습니다.
군대의 병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타나 96%가 현재 군생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97%가 국방부와 해당 부대에서 실시중인 병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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