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5차 협상 나흘째인 현지시각으로 7일,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는 협상 타결 여부를 떠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일이 힘들다고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며, 협상의 결말을 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한미FTA 협상 도중 협상 진척이 어려워질 경우 수장이 바뀔 수도 있다는 소문이 떠도는 데 대해 정면 부인한 것으로, 자칫 협상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괴담` 수준의 소문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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