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대다수는 북.미간 상호불가침조약을 맺는 것에 찬성하고, 대북 식량지원을 늘리는 것에도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월드퍼블릭오피니언 닷 오르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북한은 특정 조건하에서만 포기하겠다고 한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그 조건의 한 사례로 불가침조약을 제시한 데 대해 응답자의 71%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식량지원을 늘린다는 조건에 대해선 절반이 넘는 58%가 찬성해 반대 36%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80%는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대량살상무기를 확보하려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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