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던 휴대전화 스팸이 최근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는 8일, 지난 9월말 1인당 하루평균 휴대전화 스팸 수신량을 간이 측정한 결과 0.67통으로, 지난 5월 정기조사때의 0.99통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간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 스팸 중 대출 관련 내용이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대다수가 휴대전화 간에 이뤄지는 폰투폰 방식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통신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천통이 넘는 문자메시지는 발송할 수 없도록 발송량을 제한한 조치가 실효를 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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