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은 유엔총회에서 대북인권결의가 채택된 데 대해 미국과 EU 등 적대세력들이 또다시 조작해 낸 인권결의를 북한에 대한 정치적 모략의 산물로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또 대북인권결의 표결에서 비동맹 국가 과반수가 반대.기권.불참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것은 사실상 결의가 합법성을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이라크 등에서 자행한 인권유린 범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억지로 일부 나라들에 `인권올가미`를 씌우고 있는 현실은 국제무대에서 인권이 정치화되고 이중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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