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대량살상무기 확산 저지를 위해 북한선박을 해상에서 검색하겠다던 당초의 계획을 보류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미.일과 호주정부가 11월6일 일본 외무성에서 고위급 협의를 갖고 대량살상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의 검사를 각국의 항만에서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정부가 해상에서의 검색을 보류한 것은 북한이 6자회담의 복귀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북한의 반발을 야기할 수 있는 해상에서의 선박검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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