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1월7일 오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차관급 전략대화를 갖고 6자회담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과 방한 중인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이 각각 참석한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이달 말쯤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6자회담 공조방안을 주로 논의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특히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상대로 향후 6자회담에서 핵폐기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과 9.19공동성명 이행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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