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미FTA 체결지원위원회 위원장은 무역의존도가 70%로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 우리에게 FTA의 외면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손실과 고립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 조찬 강연에서 세계 최대의 시장이자 경쟁력을 갖춘 미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 시장의 안정적 확보와 생산, 고용, 교역, 투자의 증대 등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한미FTA는 글로벌 스탠더드의 정착과 서비스 부문의 획기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상품가격의 저렴화와 선택의 폭 확대로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한미FTA의 실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