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 중 주식과 수익증권의 비중이 2004년 말 21%에서 지난 6월 말 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25일 오전 증권예탁결제원 주최 `전자증권제도 국제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가계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한 위험에 분산투자하는 선진국형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 경제 내의 총 금융자산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1년 전보다 11.3% 증가한 6천525조원에 이르고 있고, 이중 증권 잔액은 같은 기간 16.8%나 증가해 자본시장이 전체 금융자산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