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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당장 경기부양 검토하진 않을 것”

KTV 국정와이드

“당장 경기부양 검토하진 않을 것”

등록일 : 2006.10.12

정부는 당장에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검토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안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입니다.

경기부양론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그 배경을 살펴봅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경제 위기감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이같은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 의연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가 과민하게 반응하다든가 대응책 시행함에 있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북한의 수에 말려들게되는 것이다.

경기부양책과 관련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당장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검토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경제 동향이 없는 데다 시장상황에 앞서 정부가 구체적 대응책을 밝히는 것 자체가 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연말까지 성장전망을 점검하고 정책방향 수정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고려하고 검토해야 될 사항으로 북 핵실험을 새로 추가된 고려요소다 라는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경제전반에 드려진 우려는 경제 외적인 요소이며,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경제주체들에게 평상시와 다름없이 경제활동을 계속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