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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과 평택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화계획지구가 지정됩니다.

528만평에 이르는 국제화계획지구는 주택공급 확대로 이어져 수도권 이남의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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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에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20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대 528만평을 국제화계획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판교의 약 두 배에 달하는 큰 규모의 개발입니다.

건교부는 앞으로 2013년 무렵까지 이 지역을 자족적 기능을 갖춘 국제교류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신도시 개발은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55km, 대전과는 94km 떨어져 있는 평택 신도시.

다른 신도시와 달리 산업, 국제교류, 평택항 배후지원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자족적 거점도시로 건설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산업유지와 신규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산업유통체계 혁신을 위한 첨단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신도시는 오는 2007년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 2008년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주택분양은 2009년부터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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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기능 갖춘 평택 신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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