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수출 신기록이 무더기로 달성될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전체 수출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 3천억달러를 넘어서고 석유제품과 반도체, 조선 부문의 수출도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전체 수출은 2천90억9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늘어나 사상 첫 3천억달러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도 지난달 20일까지 123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1% 늘어나 이대로라면 사상 최대인 지난해의 153억6천600만 달러를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