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의 재건축아파트 8만7천903가구의 시가총액은 72조4천58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정부의 버블 경고 직후인 지난 5월 17일보다 1조1천649억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부동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대책으로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면서 안전진단강화, 재건축부담금 등도 잇따라 시행될 예정이어서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