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지역 32개 학교의 급식 관련 집단 식중독 사건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가 30일 발표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환자 검체 천821건 중 121건에서 노로바이러스 양성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CJ푸드시스템 협력업체의 식재료와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식중독 매개음식 파악, 급식업체의 조리방식에 따른 발병률을 파악중에 있으며 추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2차감염 차단을 위해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고 손을 철저히 씻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