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출입국자의 편의 향상과 출입국심사 대기시간의 단축을 위해 현재 입국 때만 생략해온 출입국신고서 제출을 출국 때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10일부터 김포공항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후 오는 8월 중 전국 공항만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다만,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입국신고서는 체류자격과 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심사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체류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생략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